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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을 잃어버리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
여권은 해외여행에 반드시 필요한 신분증이자, 국제 사회에서 나를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.
그렇기 때문에 여권을 잃어버리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.
이번 글에서는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을 국내/해외 상황별로 나누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안내드릴게요.
📍 국내에서 여권을 분실한 경우
1️⃣ 여권 분실 신고
- 정부24 또는 구청 여권 담당 부서를 통해 즉시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.
-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, 정부24 로그인 후 '여권 분실 신고' 메뉴에서 온라인 신고 가능
※ 분실 신고가 되면 해당 여권은 무효 처리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.
2️⃣ 여권 재발급 신청
- 분실 신고 후 새 여권 재발급 신청 가능 (소요기간 약 4영업일)
- 필요 서류: 신분증, 여권사진, 재발급 수수료
- 상습 분실자는 여권 유효기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(최대 5년)
📍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한 경우
1️⃣ 가장 먼저 할 일 – 여권 분실 신고
- 가장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 방문하여 분실 사실을 신고하고, 신고 확인서(police report)를 받습니다.
- 이 문서는 임시여권 발급 및 귀국 절차에 필수입니다.
2️⃣ 재외공관(대사관/영사관) 방문
대한민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방문해 여권 분실 사실을 신고하고 여행증명서(임시 여권)를 발급받아야 합니다.
✅ 필요서류
- 분실 신고서 (공관에 비치 또는 온라인)
- 여권용 사진 1매
-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 또는 여권 사본 (없다면 가족 연락처 등으로 확인)
- 현지 경찰 신고서 (가능한 경우)
3️⃣ 여행증명서(단수 여권) 발급
- 현지 공관에서 귀국용 단수여권 또는 임시여권 발급
- 대부분의 경우 2~3일 내 발급되며, 긴급 시 당일 발급 요청 가능
- 수수료는 약 USD 10~20 수준
📌 꼭 기억할 점
- 여권 사본 또는 사진을 스마트폰/이메일에 미리 저장해두세요.
- 현금, 카드 외에도 비상시 연락 가능한 대사관 주소 및 연락처를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- 분실된 여권은 다시 사용할 수 없으며, 습득되더라도 효력 없음 처리됩니다.
🧭 여권 분실 시 체크리스트
- [ ] 정부24 또는 현지 경찰에 분실 신고
- [ ] 여권 재발급 또는 여행증명서 신청
- [ ] 여권용 사진 준비
- [ ] 본인 확인 서류 확보
- [ ] 귀국 비행기 일정 확인 및 공관 전달
💡 마무리하며
여권 분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. 중요한 건 빠른 대처와 정확한 절차를 아는 것입니다. 국내든 해외든 신속하게 신고하고 재발급을 신청하면 귀국이나 일정에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어요.
이 글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. 미리미리 대비하고, 여권 사본 백업은 필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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